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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유, 日 유기농업자재 시장 공략 나선다

작성자 마케팅팀
작성일 2024.03.22 조회수 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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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기농업자재 및 비료 생산업체 대유가 수출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시장 개척에 나선다.

22일 대유는 유기농업자재에 관심이 많은 일본,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과 제품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일본은 영업력을 갖춘 대형 비료회사도 진입이 까다로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대유의 히트상품인 ‘총진싹’ 제품을 딸기 재배 단지와 국화 재배 단지에 적용한 바 있다. 총진싹은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로 진딧물과 총채벌레 같은 토양 속 해충을 박멸하는 제품이다. 실내 텃밭을 가꾸는 사람과 농약 사용을 꺼리는 사람도 집 안팎에서 사용량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유는 같은 해 태국에도 4종 복합 엽면시비용 비료인 ‘나르겐’ 액제 제품을 수출하며 제품의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 농약 및 비료 박람회 ‘CAC 쇼 2024’에 참관하기도 했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2000개의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비료, 농약, 농기계를 비롯한 농자재 관련 박람회인 CAC 쇼는 농업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대유는 유기농업자재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체간 미팅과 협상을 진행했다.

대유 관계자는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풍부해 친환경 농자재산업 시장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기농업자재를 포함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생산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기농업자재 분야에서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해 나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대유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주권매매거래정지로 인한 매출 부진 및 비용 증가, 공장 이전의 따른 감가상각비 같은 일회성 경비 증가로 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올해는 현재까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 중이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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