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대유

" 저농약재배를 수년간 해나오다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나가기 위해서는 한차원 높은 단계의 무농약재배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나는 3년전 2005년부터 농약없는 세상을 선포하였다.

농협 농약판매소를 들러 살펴보니 대유키토산이 눈에 들어왔다. 1병을 꺼내어 사용목적 및 효과에 표시된 내용을 자세히 보니 생육증진, 병 발생감소, 비대증진, 착색증진, 당도증가, 신선도유지, 생리장해예방 및 회복이라는 문구가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병해발생 억제용으로 충분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나는 이유불문하고 500㎖ 짜리 1박스를 구입하였다.

그리고 나르겐 수용제 500g짜리 10봉을 키토산과 함께 사용해 보기로 하고 함께 구입하였다.
나는 묘상에서부터 키토산과 나르겐을 사용하였는데 묘상에서는 2000배액으로 각각 10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해주었고 본 포장에서는 정식 후부터 10일 간격으로 수확중반까지 총 5회를 살포해주었다.
5회중 나르겐은 3회만 혼합살포 해주었고 나머지 2회 살포할 때는 수확 중이었고 흐리고 비가 오는 궂은 날이 많아 키토산제제와 타사 제품이었던 광합성촉진제를 혼합 살포해 주었다.

또한 키토산을 정식 후 10일경과 30일경에 3000배액으로 2회에 걸쳐 관주를 해 주었다.
지난해부터는 농협에서도 친환경제제로 등록된 대유키토산제제를 보조금이 적용되어 50%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나는 해충방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생산 판매하는 천적을 방사하고 있다.
그동안 방사해온 천적은 온실가루이좀벌과 유럽애끛노린재, 오이이리응애, 굴파리좀벌, 병원성선충 등이었다.

나는 무농약재배 성공을 위하여 키토산 등을 이용한 필사적인 사전예방조치를 해나온 결과 흡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나만 토마토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고 옆 동료와 함께 토마토 농사를 짓다보니 바로 비교를 할 수 있었다.


더구나 옆 동료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지 않은 일반재배 농가이므로 마음대로 농약을 사용할 수 있는 처지였기 때문에 뚜렷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옆 동료포장의 토마토는 약간 연두색 빛을 띠고 있는데 비하여 우리농원 포장의 토마토는 진녹색을 띠고 잎에 윤기가 나고 있음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돋보였다.

더욱 자랑할만한 물증으로는 수확종료 시기의 토마토 초세였다.
옆 동료포장에는 잎이 누렇게 변화되고 있을 때 우리포장의 토마토는 수확이 끝날 시점인데도 아직도 새파랗게 서있다는 것이었다. 정말 놀라운 성과였다고 말하고 싶다.

나는 벌써 6년여의 저농약재배에 이어 3년째 무농약재배 친환경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처음 무농약재배를 시도 하였을 때는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오늘날 이렇게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은 바로 대유키토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나는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요즘에는 키토산과 병행하여 다른 미생물제제도 사용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키토산을 주기적으로 때를 잘 맞추어 살포해 주었기 때문에 작물생육을 튼튼하게 해주어 결과적으로는 농약없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본다.

나는 이렇게 무농약재배 친환경토마토에 참숯을 활용한 폐양액 100% 재활용 및 바닷물을 이용한 고당도 상품으로 만들어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 출하하여 연일 최고 가격으로 경락되고 있고 한아름채소밭 농원의 홈페이지 쇼핑몰(www.chaesobat.co.kr)에서 2004년 오픈 당시 첫해 38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던 것이 2005년 560만원, 2006년 1800만원에 이어 2007년 지난해에는 33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총 매출액의 35%를 인터넷 판매로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므로서 소비자들로부터의 호평을 받고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나는 지난해 농림부가 주관하는 2007 농업인 홈페이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KBS 6시내고향과 MBC 고향은 지금, SBS 얼쑤! 일요일 고향 愛 등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나는 매년 수차례씩 대학교를 비롯한 농협교육원 작목반 영농교육장 등에 출강을 하는 자리에서도 키토산의 위력에 대한 이야기를 잊지 않고 전한다.

키토산은 친환경 농업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 영농자재임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곤 한다.
앞으로 내가 해야 할일은 지속적인 친환경농업을 해나가기 위하여 친환경 미생물제제와 기능성식물영양제 등을 연계한 완벽한 농약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또한 우리 농업은 해가 거듭 할수록 더 어려워 질것이라는 것이 농업인들 대부분의 생각이지만 발 빠르게 대처해나가는 농업인들에게는 개방화시대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내가 경험하여 좋은 성과를 얻은 농업기술들을 희망 농가들에게 전파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주변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을 주제로 다양한 신 농업기술을 개발해 나가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개방화 시대를 맞아 시도 때도 없이 밀려들어오는 외국 농산물과의 대응에서 특별한 차별화 없이는 우리농업이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국내 제일의 농업인으로 남기 위해 농약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