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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 2008년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개화기 고온현상으로 꽃이 갑자기 개화 되었으며 수술이 빨리 말라버려서 수정율이 상당히 감소하였으며 꿀벌등 방화곤충도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정상 악조건이 형성 되었다. 본과수원은 이러한 이상기후에 대처하여 수정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만개시에 세포분열촉진과 1차비대촉진을 위하여 살포하려던 핵비대탄 살포를 5일뒤로 미루고 급히 수정애골드를 살포하여 개화된 꽃의 수정율을 증대 시키고 방화곤충과 뒤엉벌의 유인율을 증대시킨 결과 만족할만한 수정결과를 얻을수 있었으며 개화전후의 해조애끼스의 살포도 큰역활을 한것 같아서 내년에 개화전에 수정애골드와 해조애끼스를 필히 살포하고자한다.

세포분열기와 초기비대기에는 핵비대탄을 살포한결과 그동안 70%이상의 납작사과를 생산했던 것과는 현저하게 차이가 나도록 대추모양의 초기비대가 이루어져 많은 회원들의 질의가 나올정도였으며 1차 살포가 수정애골드 살포로 인해 몇일 늦어져서 사과에 턱이 생기며 크는 현상이 발생하였으나 바이포란 살포하여 매끈하게 바로 잡을수 있었다.

업그레이드칼 사용은 1차 적과후 1차비대기부터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과피열과예방과 도장지의 과도한 2차생장예방하였으며, 나무의 생장변화와 장마기의 기후변화등에 따라 순자바와 부리오를 적절히 사용하여 과도한 도장지의 생장을 막고자한 결과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

일부농가에서 핵비대탄사용시 초기비대는 좋으나 후기에는 효과가 미약하다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으나 장마후 도장지의 2차생장을 막고 양분의 이동을 과일로 돌릴수 있는 PKC골드를 필히 사용하면 후기 비대에 좋은 결과가 생기는 것을 경험.

착색기에는 6,000평에 3가지 착색제를 시험한결과 썬헬프가 색택형성이 가장좋았다. 수확시 색이난 것부터 수시로 수확을 해야 거의 같은 색택의 과일을 수확할수 있다.

과일수확후 꽃눈형성과 개화기에 큰영향을 주고 칼슘과 붕소 질소등 저장양분의 증대를 위해 업그레이칼과 미리근등을 살포한것은 관행적으로 요소비료를 엽면살포하였는데 김중삼이사의 교육을 받고 요소살포가 잘못된 관행이었으며 아미노산살포가 흡수에용이하다고생각되어 실행하여 내년도 꽃눈형성과 개화되는 모습을 면밀히 관찰하고자 한다.

아무리 좋은 약재라도 제대로 처방하고 적기에 사용하여야 효과를 볼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이나 처방으로 사용하여야 할것으로 판단되며 똑같은 재배환경이 한해도 지속되지 않는 조건하에서는 농민들어게 많은 교육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